<2019.06.13 ~ 2019.06.14>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여름이 온 것 같은데, 요즘은 날이 선선해서 정말 좋네요~
작년에 낮이든 밤이든 무척 더웠던 걸 생각하면 ㅎㅎㅎ
지난 6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되었던
아크릴 무드등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아크릴로 만드는 아기자기한 예쁜 조명!
그럼 함께 만들러 가볼까요?
1일차
7시 땡~ 교육장 입장!!
평일 교육은 주로 오후 7시~ 9시까지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아크릴 무드등 교육을 해주실 최훈원 선생님이십니다!
오늘은 아크릴 조명 디자인을 하고, 아크릴 조명을 세울 나무 키트를 접착,
마지막으로 3D 프린트를 활용해, 지지대를 뽑을 계획입니다.
먼저 아크릴 조명에 넣을 이미지나 글귀를 찾습니다.
저는 직접 썼던, 캘리그래피 글씨를 활용했어요!
아크릴 조명이 꼽아질 위치를 계산해서 글씨를 재정렬 해주고요~
이렇게 이미지를 넣으시는 분들은, 레이저가 이미지를 적절히 각인할 수 있도록
흑백 작업을 실행합니다.
일러스트나 포토샵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 분들은
이미지 편집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셨는데요.
선생님들이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한 번씩 더 확인을 해주셔서
모두가 원하는 디자인과 글귀를 넣을 수 있었어요!
완성된 이미지를 나눠주신 USB에 넣으면 완료!!
다음으로는 1층 제작실로 가서
선생님과 함께 아크릴 조명 받침대 제작을 했습니다.
일단 나무가 거칠기 때문에, 부드럽게 사포질을 해주고요~
손이 다칠 수 있는 튀어나온 가시들을 제거해야겠죠?
그리고 목공용 풀로 접착!
단단하게 굳을 수 있도록 집게로 고정했습니다!
은근히 집게가 짱짱해서 끼우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하하~
그래도 서로서로 교육생분들끼리 도와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바로 이것이 만들기를 공유하는 메이커 정신~
오늘 교육의 마지막 수업은 3D프린터 이용하기.
2층으로 올라가서 직접 3D프린터를 이용해 보았어요.
직접 파트를 열어서 업로드하고~ 오늘의 교육 끝!
벌써부터 어떤 예쁜 조명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빨리 조명을 완성시키고 싶어요~~
2일차
드디어 고대하던 아크릴 조명 완성하는 날~
1층 제작실에는 조명을 조립할 재료들이 책상에 놓여있었습니다!
전에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층 교육실 책상에 앉으면, 옆에 납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도구들이 있습니다.
검은색은 마이너스! 빨간색은 플러스 연결하기!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죠~
건전지를 넣어서 잘 납땜이 됐는지, 빛이 잘 나는지 살펴봅니다~
그 후에는 2층에 3D 프린팅실에 가서
어제 작업해놓았던 구름 파트 떼어오기!
3D 프린트의 필라멘트의 색상을 다양하게 하면,
여러 색상으로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톡톡 튀는 노란색으로 선택!!
그리고 어제 열심히 디자인했던 이미지들을
레이저로 각인시킵니다! 무민이 참 귀엽네요~ ㅎㅎ
초점을 맞추고, 아웃라인을 한번 확인해본 뒤 바로 각인!!
꿀팁을 드리자면, 아크릴 각인 완료 후
물로 한번 씻어서 물기를 닦아내면, 좀 더 깨끗하게 각인이 완료될 수 있답니다.
이제 아크릴 조명의 마지막!
글루건을 이용해 구름 파트와 지지대를 고정시키기!
꼼꼼하게 하는 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겠죠?
그럼 완성샷을 한번 구경해보실래요?
정말 달의 이미지가 너무 아름답네요!
각자의 개성이 톡톡 튀는 아크릴 무드등!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다 같이 만들기 인증샷!!!
그럼 다음 교육에서 봐요~